대한민국 대표뉴스 - 2024년 1월 25일

관리자
발행일 2024.01.25. 조회수 1935

안녕하세요.
오늘의 뉴스 올려드립니다.

尹 "아침도 없는 삶, 정신 바짝 차려야"…'출퇴근 30분 시대' 약속

윤석열 대통령은 25일 "'저녁이 있는 삶'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'아침도 없는 삶'이라는 말에 정신 바싹 차리고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"고 약속했다.

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"수도권 순환고속도로, 경부고속도로, 경인고속도로 등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임기 내 단계적으로 착공해나가겠다"며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수립의 즉각 착수와 올해 하반기 선도 사업지구 선정 등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.

윤 대통령은 "삶에서 교통은 주거만큼 중요하고 주거와 교통은 바로 한 몸이나 다름없다"며 "잘못된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집값이 너무 올라가고 도심 주택공급이 사실상 막혀서 결국 살 집을 찾아서 도시 외곽으로 나가고, 그러다 보니 교통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많이들 힘드셨다"며 공감을 표했다.

"매달 10만원도 벅차".. 연 10% 이자 포기하는 청년들

문재인 정부 당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출시된 '청년희망적금'의 중도해지율이 30%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'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'에 따르면 2022년 2월 최초 가입자 수는 289만 5043명이었으나 2023년 12월 말 현재 중도 해지자 수는 무려 86만 1309명으로, 중도 해지율이 29.8%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율은 꾸준히 상승해왔다.

보험사기방지법, 오늘 국회 본회의 오른다…가중처벌·명단공개 등 빠져

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.

보험업계에서는 최근 법의 허점을 잘 아는 의료계 및 보험업계 종사자들이 가담한 보험사기가 늘어나는 추세인 점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.

업계 관계자는 "오랫 동안 국회에 머물러 있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법사위 문턱을 넘은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"라면서도 "업계 종사자 가중처벌, 명단공개 등 업계가 기대했던 조항들이 빠진 범은 아쉽다"고 말했다.

늘봄학교 올해 전국 도입… 유보통합, 시범사업으로 첫선

초등학교에서 수업 후 일정 시간 돌봄·교육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'늘봄학교'가 올 상반기 2000여개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된다.

교육개혁 주요 추진과제인 유보통합은 올해 중 시범사업이 시작된다.

교육부는 유보통합 성과를 미리 체감하고 개선 사항 발굴 및 보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모델학교형 30곳과 시범지역형 3개를 3월 중에 선정하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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